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경남도 건설사업, 국비 모자라 '삐걱' -국제신문
등록일: 2008-09-08
경남도 건설사업, 국비 모자라 '삐걱' -국제신문 내년 5547억 원 요구 중 21.4%만 반영…마창대교 연결도로 등 줄줄이 비상 내년도 경남지역에서 추진될 각종 건설사업의 국고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거나 요구액에 비해 대폭 축소돼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에 도로 교량 등의 건설을 위해 2009년도 국고지원을 요청했으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1차 정부 국고지원안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모두 21건에 5547억 원을 요구했으나 반영된 것은 전체 21.4%인 1186억 원에 그쳤다. 이 가운데 요구 사업비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은 7개이고 나머지 사업들도 요구액이 대폭 삭감됐다.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제2남해대교의 경우 신규사업으로서 전체 900억 원의 사업비 중 내년도에 100억 원을 요구했지만 전액 반영되지 않아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 사업은 현재 남해대교가 남해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관문이지만 다리가 낡은 데다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노폭마저 좁아 신규 교량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의령읍~정곡(국도 20호선·길이 9.4㎞ 폭 20m) 도로 개설 역시 신규사업으로 100억 원을 요청했지만 국비가 전혀 배정되지 않았고, 양산 소토 IC~고려제강(국도3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도 70억 원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밖에 사천시 죽림삼거리~국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비 200억 원 가운데 설계비 등 10억 원, 거창석재전문타운(11만5000㎡) 조성 사업비 152억 원 중 내년도 필요분 10억 원 등도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신규사업뿐 아니라 계속사업들도 예상보다 국비가 대폭 삭감돼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대표적인 사업은 마산~진주 남해고속도로 확장(길이 48.2㎞, 폭 30.4m~37.8m) 공사로 내년도에 2000억 원을 요청했으나 전체 20%인 400억 원이 반영되는 데 그쳤다. 이 도로는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진주 구간이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보여 통행 운전자들로부터 통행료를 무료화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창원 양곡~완암(국도 2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도 300억 원을 요청했지만 고작 20억 원이 반영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최근 개통된 마창대교와 신설될 남부순환도로 연결도로 공사가 상당기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상당수 건설사업 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무척 곤혹스럽다"며 "앞으로 정기국회까지 이번에 빠진 사업비가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