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산업밸리, 지역경제 호재" -경남일보 이창도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에 ‘승강기산업밸리’라는 호박이 덩굴째 굴러들어 왔다. 전국에 승강기와 관련된 자치단체는 없다. 세계 최초 승강기 대학이 설립되고 국내 승강기 산업 보호를 위한 육성 대책으로 연구 기술개발을 지도할 연구센터 건립과 한국승강기 안전관리원을 통한 승강기 연수원 등 산학관이 연계된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승강기관련 산업체들의 거창 이전과 유치가 가능해질 것이다. 　거창은 이제 승강기 밸리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규모 30조원, 국내시장 규모 2조원, 매년 2.4%씩 성장 추세에 있는 승강기 밸리 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승강기산업 밸리의 조성은 100여개의 기업유치와 2000명의 고용 창출 및 6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21세기 거창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승강기 특성화를 위해 추진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은 없는지 무엇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현 4~5개단계의 결재라인과 협조 라인을 기업적 마케팅인 T/F에 맞도록 접근할 필요성이 있으며, 사업의 추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적정한 군비 부담도 필수적일 것이다. 이 사업은 거창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승강기산업 밸리를 추진함에 있어 이보다 더 바른 제안도 있고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을 것이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는 물론, 거창군 행정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