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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11월 출범 -경남신문

등록일: 2008-09-09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11월 출범 -경남신문 경남, 전남·북 7개 시·군 참여 축제 등 10개 사업 공동 추진 경남과 전남·북의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지리산 일대 관광상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이 오는 11월 공식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리산권 공동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7개 시군(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곡성군·구례군)이 공동으로 설립 요청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설립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한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합은 630억 원 규모의 지리산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농촌문화관광 시범마을 조성, 관광순환로 조성, 지리산권 통합축제 개최 등의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담조직은 21명으로 조합장(4급), 2과(5급), 4팀 등이다. 사무실은 전북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각 사업별 실시설계 등을 마련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지리산권 인근의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과잉·중복투자 방지와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광역적 시너지 효과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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