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교육환경 ‘u-Class’ 아세요 -경남신문 도교육청, 초등 9개 학교·중학 8개 학교 설치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17개교에 영어 학습 등에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의 u-Class(미래교실)를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u-Class는 기존의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환경과는 달리 이동수업이 가능하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u-Class 운영학교에 학교당 60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고, 설치·운영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상호작용 학습에 필요한 타블렛PC, 터치형 전자칠판, 학교 전역에 무선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랜어세스, 음향장치 등을 설치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적용한 교실 간 이동수업 등을 실시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u-Class는 초등학교 9개교(진해 안청, 의령 남산, 함안 칠서, 창녕 영산, 고성 하일, 남해 이동, 산청 산청, 함양 안의, 합천 남정), 중학교 8개교(진주 진주남, 통영 충무, 사천 삼천포, 밀양 밀양여, 거제 옥포성지, 양산 양산, 하동 진교, 거창 가조)로 u-러닝 선도학교가 이미 운영되고 있는 창원, 마산, 김해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교육청에 1개 학교씩을 지정하여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은 10월부터 영어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활용한 교과수업, 재량활동, 방과 후 활동, 원격화상수업, 자기주도적학습 활동 등을 전개하여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