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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남상면 새마을협 봉사활동 -도민일보

등록일: 2008-09-10


거창 남상면 새마을협 봉사활동 -도민일보 거창군 남상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김효열·염용선)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쌀과 떡(송편 등)을 전달하고 안마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개월 동안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500kg 쌀 25포대를 정성껏 포장한 후 관내 어려운 가정 전달했다.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하루라도 약을 먹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어려운 최순달(74·무촌마을) 할머니는 "명절이 다가오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마음이 서글퍼지고 외로움에 힘들었는데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찾아와 말벗과 안마 등으로 하루를 보내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눈물을 글썽이었다. 새마을 남녀협의회 봉사회원들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금한 쌀을 전달하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일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더 관심을 두고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새마을 남녀협의회에는 이 밖에도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홀로 사는 노인 설날 떡국·가래떡 대접, 면민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 관내 환경정화운동, 각종 지역봉사 활동에 솔선 참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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