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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위한 경남지역 연석회의 창립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10


지방분권 위한 경남지역 연석회의 창립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분권협의회를 뛰어넘는 규모의 '지방분권 및 지역발전을 위한 경남지역 연석회의'가 8일 오후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이시원 경남지방분권협의회 상임의장과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조윤명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성 진주혁신도시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성된 연석회의는 앞으로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도적인 광역경제권 구축과 관련법 제.개정을 촉구하는 등 지역의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주체세력으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연석회의는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초청해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관한 대토론회를 갖는 한편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대응 활동과 소통의 공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해 지방분권 목소리를 높이는 시도 등과 연계한 상당한 압력단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한 경남지방분권협의회는 2003년 5월30일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운동경남본부와 경남도의회, 경남도에서 7명씩 추천해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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