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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 저지 경남연대’ 출범 -경남신문

등록일: 2008-09-11


‘언론장악 저지 경남연대’ 출범 -경남신문 도내 시민단체·언론노조, 한나라당 도당 앞서 기자회견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노동조합이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연대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창원진보연합과 경남신문 노조 등 도내 15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노조는 10일 오전 창원시 명곡동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언론장악 저지 경남연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신문과 방송 교차소유를 허용하기 위해 정기국회에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혀 자신들의 집권을 공고히 하려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론 다양성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도 없애겠다고 해 독재정부라 이름 붙여도 모자라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언론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도록 지역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신문방송 겸영 규제완화, 대기업 미디어 소유규제 완화, 신문고시 폐지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김호열 한나라당 경남도당 사무처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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