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대규모 환경교육센터 건립 -연합뉴스 (당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당진군은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 근린공원'내에 오는 2011년까지 연면적 5만8천40㎡ 규모의 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건립되는 환경교육센터는 전망.전시광장과 조경.녹지시설, 야외무대, 관찰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생산 시스템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및 온수 시설이 도입된다. 당진군은 정부 예산과 민간자본 등 103억 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