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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거제~통영 고속국도 내년 착수 -경남신문

등록일: 2008-09-17


함양~울산·거제~통영 고속국도 내년 착수 -경남신문 도내 신규사업 9건 정부 예산안 반영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 중 도내에서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은 함양~울산 고속국도를 비롯해 거제~통영 고속국도, 마산~부산 부전역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포함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도내 신규사업은 국가 시행사업 6건과 국고보조사업 3건 등 모두 9건이다. 국가 시행 신규사업은 대부분 도로 공항 등 산업기반시설들이며 여기에 기존도로가 협소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합천~대양(국도24호선) 도로 확장사업, 하동~완사(국도2호선) 4차로 확장공사, 거창 고제~무주(국도37호선) 터널공사 등이다. 또 국고 보조사업으로 LNG 극저온 기계기술 시험 인증센터 구축사업, 월드콰이어 챔피언십, 우포늪 따오기 복원사업이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동남권 신공항, 이순신대교 건설, 진해~진영~양산~부산 노포 순환도로(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5건의 지역현안사업이 선정돼 내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울산 고속국도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수요예측 재조사 결과, 수요예측치가 30%이상 감소되었다는 이유 등으로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 중에 있다. 도는 50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나 정부 예산안에는 기본설계비로 5억 원만 반영됐다. 하지만 이 사업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포함돼 내년에 사업추진이 확실시 된다. 또 거제~통영 고속국도는 내년에 실시설계비 3억 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대양(국도24호선) 도로 확장사업에 5억 원, 하동~완사(국도2호선) 4차로 확장공사에 30억 원, 거창 고제~무주(국도37호선) 터널공사에 10억 원이 반영돼 내년에 사업이 착수된다. 또 국고 보조사업 중 LNG 극저온 기계기술 시험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당초 10억 원이 예산안에 계상됐으나 도 관계자가 수차례 방문, 35억 원을 계상했다. 이 사업은 모두 300억 원을 들여 2012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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