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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거창군의회 의장, 서울서 특산물 판촉 -경남매일

등록일: 2008-09-17


이현영 거창군의회 의장, 서울서 특산물 판촉 -경남매일 농민 돕고 거창사과 홍보하고 이현영 거창군의회 의장이 내고장 농특산물 판촉홍보에 팔 걷고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11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등 4개 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직접 참석해 거창의 농·특산물인 사과·오미자주·애우 등에 대한 판촉 및 홍보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직거래 장터기간 동안 거창사과와 한우고기 ‘애우’만으로 2,42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거창이 사과와 애우 청정지역이라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시식회도 함께 했다. 이 의장과 동행한 농가대표 김모씨는 “비료, 농약, 사료비 등의 인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거창사과 품질, 거창군의회가 보장합니다라는 판촉에서 큰 신뢰를 얻었다”고 평했다. 또 경북 양양군 작목반 대표 최용철(51)씨는 “군의회 의장이 팔 걷고 배달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촉에 앞장서는데 대해 부럽다”며 거창군민은 아니지만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렸다는 후문이다. 이 의장은 최근 지역구의 한 농민이 농약을 잘못 사용해 실농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대책강구에 노심초사해 왔다. 그는 “농민들이 동일한 용기의 농약사용으로 일 년 농사를 실농하는 피해가 비일비재하다”며 “농약피해보험 같은 상품이라도 있다면 가입해 피해를 줄일 수 있겠지만 아직 국내는 이 같은 상품이 없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등 4개 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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