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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신설할수록 교통체증 유발"< KAIST 정하웅교수 >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17
"도로 신설할수록 교통체증 유발"< KAIST 정하웅교수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교통체증을 덜기위해 도로를 내면 낼수록 체증이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KAIST 물리학과 정하웅(40) 교수팀은 미국 샌타페이 연구소와 공동으로 교통망에서의 사회적 비효율성을 분석, 물리학분야의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9월18일자)'에 게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미국 뉴욕과 보스턴, 영국 런던 등 대도시 도로망의 비효율성을 분석했는데, "대부분의 차량 운전자들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이동경로를 선택하지만 교통체증이 덜한 먼 길(우회도로)을 스스로 택하는 운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합리적 자기중심주의 행동이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새로운 도로를 신설하더라도 결국 교통체증은 그대로 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교수팀은 "현재의 도로망을 유지한 채로 적절하게 교통량을 우회, 분산시킬 수만 있다면 1시간 걸리던 거리를 4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회적 비효율성에 관한 연구는 경제학 분야에서도 주 관심사로 세계적 경제잡지인 `이코노미스트(9월13일자)'에서도 정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정하웅 교수는 "인간 사회에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이 연구처럼 비효율성의 정도를 정량화한 연구는 드물다"며 "보다 정교한 분석틀을 이용해 교통체증 등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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