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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다슬기 방류 놓고 `의견분분'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17
무심천 다슬기 방류 놓고 `의견분분'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에 다슬기를 방류키로 한 청주시 계획에 대해 시민단체가 사전 조사 부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는 등 다슬기 방류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무심천-미호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가 생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무심천에 다슬기를 방류키로 한 것은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며 "다슬기를 방류하려는 계획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와 함께 "일방적으로 다슬기 방류를 강행한다면 실력행사로 저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대책위의 기자회견은 18일로 예정된 청주시의 다슬기 무심천 방류 행사를 겨냥한 것이다. 시는 지속적인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올 들어 무심천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되자 청정지역에만 사는 다슬기 50만 마리를 방류, 옛 모습 그대로의 무심천으로 복원하겠다는 구상인 것. 대책위는 다슬기 방류 반대와 관련, "자연성을 높이는 쪽으로 하천 관리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이번의 경우는 인위적, 인공적 하천으로 만들려는 것"이라며 "무심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진행 중인 모니터링 의미도 퇴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일부 주민들은 대책위의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시의 방류 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권모(37.여.청주시 흥덕구 용담동) 씨는 "어족 자원을 늘리기 위해 대청호, 충주호에 수십만 마리의 치어를 해마다 방류할 때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시민단체들이 유독 무심천 다슬기 방류를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무심천도 다슬기가 살 수 있는 하천이 되면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도 "충북도내수면연구소에 의뢰해 다슬기 서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계천에 다슬기를 방류한 것을 비롯해 지자체마다 어류와 참게, 다슬기를 하천에 방류해 어족 자원을 풍부하게 하고 있는데, 무심천만 안 된다는 주장은 설득력도, 수용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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