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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9-18
<인제군, 특색 있는 마을 만들어요>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지역의 특색을 살려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내 고장을 만든다." 강원 인제군이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17개 마을이 자체적으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이름에 걸맞은 유래 등을 토대로 자연체험학교, 산촌마을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제읍 하추리 마을의 경우 2006년 집중호우 당시 마을전체가 폐허로 변했으나 버섯의 고장답게 버섯 장승공원을 조성하고 마을 입구를 버섯 모양의 경계목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버섯마을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학교를 꾸며 민물고기 등 하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과 농사 체험장을 마련하는 한편 옛 38선의 군작전용 벙커와 하추자연휴양림을 연계한 등산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은 외국어 표기 안내지도와 이정표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마을을 홍보하고 나섰으며,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 소치마을은 농촌테마 마을을 조성해 관광 소득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인제읍 고사리마을은 폐교를 개조해 방문객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하면서 인심 좋은 마을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상남면 상남2리는 조롱박 터널길과 꽃밭을 만들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마을별로 특색 있는 고장 만들기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인제군은 마을별로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평가한 뒤 사업방향을 재설정하는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면서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등 좋은 결실을 보고 있다"며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마을 가꾸기에 나서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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