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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열린 군정’...업무보고 때 민간인 참여 -경남신문

등록일: 2008-09-19


거창 ‘열린 군정’...업무보고 때 민간인 참여 -경남신문 거창군이 군수에게 실·과·소 단위별 업무보고 시 관련 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민간인도 참여토록 해 열린 군정의 모델이 되고 있다. 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군수실에서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에 추진할 사업계획 등의 업무보고를 실·과·소별로 하고 있다. 군의 업무보고는 통상적으로 관련 공무원들이 군수에게 보고하는 형식이었으나, 이제 해당 업무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이 있는 일반 주민을 해당 부서별로 3~4명씩 선정해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시켜 사업시행 초기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제시토록 함으로써 군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시도한다는 취지이다. 군의 이 같은 열린 행정 시도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주민의 욕구가 증대돼 중요한 사업은 주민공청회, 설명회,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 후 추진함에도 불구, 사업시행 초기단계에서 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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