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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주당에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20


대구시, 민주당에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구시는 19일 민주당에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지역 경제상황과 시책을 설명하고 대형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1조7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을 조기 추진하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시설비 중 절반인 213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구공군기지 이전을 위해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을 반영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수성의료지구 고밀도 개발 허용과 개발제한구역 민간출자비율 제한 배제 등 관련법의 개정을 부탁했다. 시는 이어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뛰어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하고 대구경북지역이 선정되도록 정책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지하철 부채 중 3천500억 원과 국시비 매칭 없이 연차적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포항~대구~무주~새만금 고속도로 건설과 88고속도로의 조기 확장, 국가과학산업단지~성서산업단지 간 낙동강변 도로 건설 등을 주문했다. 민주당-대구시 정책협의회는 정세균 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김범일 대구시장 등 양 측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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