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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운영 파행” 강력 비판 -경남신문

등록일: 2008-09-23


“진주시의회 운영 파행” 강력 비판 -경남신문 참여연대 회견 “출석 저조 의사진행 차질 많다” 진주참여연대가 최근 시의회 운영이 파행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가 제5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게 세세한 현안까지 꼼꼼히 챙기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하고도 “제119회, 120회 임시회는 기대감은커녕 무책임하고 파행적으로 운영돼 시민들을 실망시켰다”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일부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의사진행이 두 차례나 무산되는 등 시의회가 파행으로 운영,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22일 ‘제12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전체 위원 7명 중 3명의 위원만이 참석, 성원이 되지 않아 추경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해 애초 계획에 없었던 다음날인 23일 5명의 위원이 의회운영위원회에 참석, 가까스로 의결됐다. 이에 앞서 7월14일 제120회 진주시의회의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는 회의에서도 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가 20분간 정회 후 2명의 위원이 뒤늦게 참석하면서 비로소 성원이 충족됐다. 양해영 운영위원장은 “두 차례 성원이 안 돼 재차 운영위원들을 소집해 안건을 의결한 사례로 시의회의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그러나 상임위원회 전체가 제 역할을 못하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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