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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9-23
<마산대우百, 계산대 여직원에 의자제공>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손님이 없을 때는 잠깐 앉아서 쉬세요." 경남 마산 대우백화점이 유통업계에서는 드물게 계산대 창구 여직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의자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화점 측은 지난 20일부터 지하 식품관과 각 층에서 서서 근무하는 계산대 여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의자 35개를 놓았다. 종일 장시간 서서 일하던 계산대 직원들에게 작은 의자는 너무나 절실했던 터라 직원들의 반응은 사막에서 신기루를 만난 듯 한 분위기다. 한 직원은 "근무시간 내내 서 있으면 다리가 퉁퉁 붓고 허리까지 아픈데 의자가 놓여 너무 좋다"며 반겼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 '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때에는 해당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비치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 관행상 여성 판매 노동자들이 앉으면 게으르거나 건방지다는 인상을 줄 것을 우려해 업무시간의 90% 이상을 서서 일하도록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피로를 풀고 각종 질환도 예방할 수 있도록 의자를 제공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백화점 측의 이번 의자지급은 잠깐 휴식으로 피로를 예방해 고객에게 더 밝은 모습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객과 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겨 있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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