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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9-26
<`성난 農心'..RPC 봉쇄에 산지폐기 움직임도>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농산물 가격 인상 등을 요구하며 최근 벼 출하 거부를 선언한 광주.전남 지역 농민들이 미곡처리장(RPC)을 봉쇄하고 밭작물을 산지 폐기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남도청 앞에서 대규모 출하 거부 결의대회를 한 농민회는 출하 거부에 대한 농민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으며 일부 시.군 농민회는 RPC 봉쇄와 밭작물의 산지폐기도 계획 중이다. 읍.면별 농민 총회를 열어 벼 출하 거부를 결의하고 있는 장흥군 농민회는 RPC의 나락 수매가를 40㎏당 최소 6만원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며 농협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농기계 등으로 RPC를 봉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민회는 RPC 봉쇄를 위한 투쟁위원회를 조직해 농협과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초에 RPC 봉쇄에 돌입할 방침이다. 농민들이 RPC 봉쇄를 결의한 것은 전남 지역에서는 장흥군 농민회가 처음이며 농민회는 다른 시.군 농민회도 잇따라 RPC 봉쇄를 결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민회는 또 무와 배추 등 밭작물 가격이 낮게 책정되면 오는 겨울에 밭작물의 산지폐기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전남 지역의 가을 가뭄 때문에 밭작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농민회는 수리 시설을 통해 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풍작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밭작물의 가격마저 낮게 책정되면 오는 11∼12월 산지폐기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농민회의 설명이다. 농민회 관계자는 "비료 값과 기름 값 등의 인상으로 생산비용이 높아졌는데도 낮은 농산물 가격을 방치한다면 농민들은 출하 거부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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