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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하고 일자리도 창출" -연합뉴스

등록일: 2008-10-06


"환경보존하고 일자리도 창출"<전남도> -연합뉴스 신성장 환경산업 10개 과제 추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가 환경분야 전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환경보호 활동 중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10대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5일 환경부의 일자리 창출 대책 관련해 전남도가 내놓은 대응 방안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폐기물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 ▲유망 환경산업.기술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 및 삶의 질 개선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및 폐기물 에너지분야로는 폐기물의 에너지화 확대, 기상산업 육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으로 345명을 신규고용하고 유망 환경산업.기술분야로는 환경 연구개발 투자확대, 재활용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전문일자리 325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환경보호 및 삶의 질 개선 활동으로 하수처리수의 재이용과 하수관거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1천499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2천169명, 2012년까지 약 8천개의 환경분야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도 환경 연구개발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하고 재활용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환경산업 멀티클러스터 단지도 강진군 성전면에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전남도 자체적으로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자연환경조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환경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산업 지원센터'를 나주시에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설치해 환경산업 육성과 환경인력 양성의 선순환구조를 실현하기로 했다. 정종국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환경산업과 관련 기술분야를 전남지역이 특화해 앞서 개발해 환경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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