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쌀 품질고급화 현장평가회 개최 -경남일보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7일 위천면 모동리 필라이스 시범단지에서 생산농업인과 군의원, 읍면리 동장대표, 농촌지도자 회원, 쌀전업농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쌀 생산을 위한 필라이스 시범단지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필라이스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해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 실천과제와 생산기술, 농가포장별 생육 및 관리 상태를 비교 분석하는 등 필라이스 생산의 전반적인 작황을 평가했다. 　 또한 잡수, 이형주 제거, 적기 수확, 적온 건조 등 벼농사 후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포장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한 토의 등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 　 윤생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생육상황과 작황 및 현장 평가회를 가진 결과 전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가 적어 생육상태와 단지 작황이 매우 좋아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5573ha이며 전체 면적의 4.5%에 해당하는 248ha에 필라이스생산 시범사업과 고품질 쌀 생산 시범사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