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대상 대통령상에 서울 송파구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008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서울 송파구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도시의 날 위원회(위원장 황희연)가 주최하는 제2회 도시의 날 기념식 행사가 10일 전주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의 날 위원회는 작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근대 신도시인 수원 화성이 성역된 10월10일을 도시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2008 도시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 송파구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남 순천시와 경남 거창군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는 등 18개 지자체가 수상한다. 도시대상은 기초 지자체가 1년 동안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 노력을 평가하며 도시에 대한 사회.경제.문화, 그리고 공간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