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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쌀 고급화 산연관 뭉친다 -도민일보

등록일: 2008-10-14


경남쌀 고급화 산연관 뭉친다 -도민일보 오늘 품질향상 토론회…가공·유통대책 등 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생산자, 연구기관,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경남도는 경남 쌀의 품질향상대책을 마련하고자 14일 '경남쌀 품질향상 산·연·관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쌀생산 대표 경영체, 농협, 쌀 연구·지도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도와 시·군 공무원 등이 참가해 경남쌀 품질의 문제점을 찾고 향상시키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거창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전주식 소장의 '경남의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유통 사례' 발표에 이어 각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들이 브랜드 쌀 품종순도 향상방안, 고품질 쌀 생산·경영개선 전략, 품위향상을 위한 가공대책, 브랜드 쌀 유통전략 등 분야별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쌀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과 단체를 아우른 고품질 쌀 생산연합체를 꾸려 분기별 한 차례씩 정기 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강상덕 농업정책과장은 "지금까지는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에서 생산소득이 높은 채소, 과수보다 품질에 대한 관심이 다소 낮아 산·연·관의 협력이 더 필요하다"며 "경남의 쌀 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기하고자 고품질 쌀 생산연합체를 구성해 종자공급부터 생산·수확·보관·가공·유통까지 종합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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