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주민자치센터 최우수상 -경남매일 창원 북면 컨츄리로드팀 최우수 동아리 행정안전부의 2008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고성군 고성읍 주민자치센터가 종합분야에서 최우수 자치센터로 동아리분야에서 창원시 북면 컨츄리로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5개 분야에서 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수상은 지원행정분야 거창군, 농어산촌분야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센터, 공동체분야에 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분야 김해시 자원봉사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종합분야에서 창원시 봉림동 주민자치센터와 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분야별 평가기준은 종합분야의 경우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정도, 자원봉사, 동아리활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도를, 공동체 분야는 주민자치센터의 마을의제 발굴 및 선정,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에 대해 평가됐다. 농어산촌분야는 지역의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전략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행정분야는 자치단체의 지원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기획방향, 지역특성화 전략을 위한 제도화 노력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가 마을환경, 범죄예방, 마을축제 등 지역사회 문제에 맞춰 운영한 결과로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