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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군 지역 자체수익 공무원 임금도 안 된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10-15


도내 군 지역 자체수익 공무원 임금도 안 된다 -경남신문 도내 지자체 재무제표 분석 공무원 1인당 평균임금 道 5200만원 ‘최고’ 양산 3900만원 ‘최저’ 경남도내 공무원들의 생산성은 어느 정도 될까. 도내 함안군을 제외한 군 지역은 자체 수익이 공무원 임금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 및 운영결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재무보고서’를 종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 생산성 및 임금● 지자체 총수익을 공무원 수로 나눈 공무원 1인당 수익(기업의 경우 1인당 생산액)은 김해시가 5억568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창원시 5억1157만3000원, 양산시 4억9580만원 순이었다. 공무원 1인당 비용은 김해시가 4억1928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창원시가 3억4778만1000원이었다. 공무원 1인당 평균 임금은 사천시가 4629만3000원으로 최고였으며, 거창군 4577만6000원, 통영시 4536만5000원 순이었다. 공무원 1인당 급여가 가장 낮은 지자체는 양산시로 3949만1000원이었으며, 거제시가 4030만9000원이었다. 공무원 임금이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총액인건비제 때문으로 지자체 정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 연간 4100만원에서 4400만원 사이에서 임금(1인당 평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수익● 수익면에서는 창원시가 7755억4400만원으로 가장 앞섰으며, 김해시 7472억2600만원, 마산시 5443억7400만원 순이었다. 그러나 비용면에서는 김해시가 5626억7900만원으로 창원시 5272억3600만원보다 많았다. 창원시와 김해시 운영비는 마산시 운영비 9933억5000만원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총수익 대 경상자체조달수익은 창원시만 54.81%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50% 이하로, 정부 예산 의존도가 높았다. 특히 남해 산청 함양 합천의 경우 10%를 넘지 못했다. ▲자산 및 부채● 자산이 가장 많은 시는 창원시로 7조9544억8100만원이었으며, 가장 적은 곳은 하동군으로 1조2092억1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1인당 자산은 창원시가 1578만5000원이고, 하동군이 2160만3000원으로 하동군이 많다. 1인당 자산이 가장 많은 곳은 의령군으로 6333만3000원이고, 다음은 산청군 4208만8000원, 함양군 3874만9000원 순으로 인구가 적은 군이 주민 1인당 자산이 많았다. 주민 1인당 자산이 가장 적은 곳은 거제시로 902만4000원이었으며 다음이 마산시로 922만1000원, 진주시 1092만7000원 순이었다. 또 부채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김해시로 2649억5400만원이었으며, 이어 마산시가 2432억1600만원이었다. 1인당 부채는 창원시가 5만5000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진해시 13만5000원, 진주시 19만1000원 순이었다. 그러나 주민 1인당 부채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의령군으로 67만7000원이며, 다음이 밀양시 60만4000원, 마산시 58만5000원, 김해시가 57만원이었다. ▲경남도● 경남도의 경우 자산은 162조1134억7400만원이며, 부채는 1조229억4400만원이다. 시·도중에서 경남도의 자산은 경기 경북 전남에 이어 4위며, 부채 규모는 경기도 3조5775억18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였다. 도의 총수익은 4조3209억6400만원으로 경기도 10조2714억4300만원에 이어 두 번째였으며, 다음이 전남 경북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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