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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창녕 교통사고 위험 '높다' -경남일보

등록일: 2008-10-20


사천·창녕 교통사고 위험 '높다' -경남일보 지난해 전국 종합교통안전지수 도내 최하위   경남도내에서 교통 사고위험이 가장 높은 시·군은 사천시와 창녕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2007년 전국 시·군·구 종합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사천시는 종합교통안전지수 132.84로 2006년에 이어 도내 10개 시 가운데 최하위를, 전국 77개 시 중 59위를 차지했다. 창녕군은 지수 120.72로 2006년 8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으며 전국 (86개 군) 순위에서는 64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시지역은 양산시로 78.96으로 전국 77개 시 가운데 7위를 차지했으며, 진해시가 80.73으로 9위, 창원시가 91.44로 17위, 진주시가 96.94로 22위, 통영시가 100.56으로 25위, 마산시가 111.31로 38위, 김해시가 116.16으로 42위, 밀양시가 127.99로 51위, 거제시가 128.58로 53위, 사천시가 132.84로 59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양산시(전년도 27위)와 진해시(전년도 16위), 마산시(전년도 50위) 등 3개시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향상된 반면 밀양시는 전년도 15위에서 2007년에는 51위로 무려 36계단이 하락했고 창원(-4), 진주(-3), 김해(-3), 사천(-2), 통영(-1), 거제(-1) 등도 순위가 떨어졌다.   군지역은 의령군이 60.7로 전국 86개 군지역 가운데 6위를 차지했으며, 거창군이 69.49로 13위, 남해군이 79.74로 16위, 하동군이 86.72로 24위, 합천군이 102.14로 45위, 산청군이 110.42로 51위, 함안군이 113.03으로 52위, 함양군이 114.64로 57위, 고성군이 119.43으로 60위, 창녕군이 120.72로 6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동군은 전년도(58위)보다 무려 34계단이 상승했고 산청군(24계단), 거창군(19계단), 함양군(17계단), 함안군(4계단), 남해군(3계단), 의령군과 고성군이 각각 1계단씩 올랐으나 합천군은 19계단, 창녕군은 4계단이 각각 떨어졌다.   한편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정과제로 선정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 사고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여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택시,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실시하여 교통안전 취약요인에 대한 개선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조사 실시를 통해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는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지자체, 도로관리청, 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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