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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협하는 다리 난간 꽃 -도민일보

등록일: 2005-10-17


안전 위협하는 다리 난간 꽃 -도민일보 물 흘러 콘크리트 부식돼 이끼 생겨 미끄럼 사고도 산청군이 다리 경관조성을 위해 다리난간에 심은 꽃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자동 관수시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리 난간을 타고 내려 교량에 이끼가 생겨 이끼 위에 잡초가 자라는 등 오히려 다리의 경관훼손은 물론 다리 부식마저 우려되고 있다. 여기다 자동관수 시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리의 인도 부분까지 흘러나와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 초래와 함께 흘러내린 물과 이끼가 미끄러워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사업비 900여 만 원을 들여 산청읍과 금서면을 잇는 경호2교 400여m의 난간에 자동 관수시설을 이용 사피니아 꽃을 심어 다리경관을 아름답게 꾸몄다. 그러나 꽃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자동 관수시설에서 꽃에 공급되는 물이 다리 난간을 타고 다리 상판까지 흘러내려 상판 끝 인도부분에 이끼가 발생하여 이끼 위에 잡초가 자라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가 시꺼멓게 변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리의 경관을 위해 심은 꽃으로 인해 다리에 잡초가 자라고 콘크리트마저 시꺼멓게 변하고 있어 오히려 아름다운 경관조성이 아니라 다리의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의 부식마저 우려되고 있다. 여기다 자동 관수시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리의 인도 부분까지 흘러나와 이곳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흘러내린 물과 이끼로 인해 인도가 미끄러워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마저도 배제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 다리를 매일 이용하는 김모(55 산청읍 산청리)씨는 “한달 여 전에 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이끼에 미끄러져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는 등 물과 이끼로 안전사고와 함께 다리의 부식이 우려된다”며 “이 다리를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다리 부식으로 다리 자체의 안전에 마저 걱정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심어 놓은 꽃은 곧 철거할 계획이다”며 “자동관수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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