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서울지역 영.유아 10명 중 2명 아토피 환자" -연합뉴스
등록일: 2008-10-21
"서울지역 영.유아 10명 중 2명 아토피 환자" -연합뉴스 영양불균형.간접흡연도, 아토피 발병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에 사는 7세 이하의 영.유아 10명 중 2명(19.1%)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은 18.0%, 중학생은 10.9%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63.7%는 2세 미만에서 처음으로 발병하고,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 중 절반 정도(52.3%)는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만 0~7세 어린이 6천45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아토피와 관련해 이처럼 대규모로 역학조사를 벌인 것은 처음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 중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병률(有病率)은 19.1%로 10명 중 2명꼴로 아토피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아토피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연령은 2세 미만이 63.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4세(30.8%), 5~7세(5.5%) 순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수면 장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주에 1회 미만이 34.9%, 1회 이상이 17.4%로 집계돼 아토피에 걸린 어린이 중 절반 정도(52.3%)가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시가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초.중학생 9천623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 및 위험요인을 조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초등학생은 18.0%, 중학생은 10.9%였다.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토피로 진단받을 확률은 약 6.9배, 천식은 약 8.7배, 비염은 약 6.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집으로 이사한 경우에도 아토피나 비염으로 진단받을 확률이 각각 약 1.2배 높았다. 식생활 등도 아토피 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토피 환자군은 라면과 카레 섭취 빈도가 높은 반면 생선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가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 또 아토피 환자군은 가계 소득이 낮고, 모유 수유 기간이 짧으면서 임신 중 또는 출산 후에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밖에 20세 이하 아토피 환자의 1인당 연간 의료비는 431만7천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은 질환이 없는 어린이들에 비해 사회 적응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