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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경남도 자료 -경남신문
등록일: 2008-10-23
믿을 수 없는 경남도 자료 -경남신문 국회의원·도의원 같은 사안 자료 요청에 답변은 제각각 2006~2007년 도내 시·군 가로등 현황 수치 모두 달라 경남도가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제출한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자료와 서면질의 답변이 모두 달라 행정기관의 자료에 불신을 낳고 있다. 한나라당 홍장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사용하기 위해 경남도와 20개 시·군에 지난 2006~2008년 3년간 도내 가로등 현황에 대해 요구했다. 이에 앞서 김윤철 도의원은 지난 7월 서면질의를 통해 도내가로등 현황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남도 도로과가 시·군의 자료를 취합하여 두 의원에게 답변 자료로 제출한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의 수치가 모두 다르게 기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장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지난 2006년 20개 시·군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5724만120kwh이고, 연간 전기요금은 46억6392만9000원이지만, 김윤철 도의원이 받은 자료에는 연간 전력 사용량이 절반 수준인 2530만4503kwh이고 전기요금은 훨씬 많은 55억8754만8000원으로 돼있다. 홍 의원의 자료에는 2007년도 도내 전력 사용량이 6052만4229kwh이고, 전기요금은 52억1397만9000원이었지만, 김 의원의 자료에는 전력 사용량이 4004만6133kwh이고 전기요금은 51억8199만7000원으로 차이가 났다. 시·군별 통계도 달라 홍 의원 자료에는 2007년 사천시 전력 사용량이 146만3941kwh, 전기요금이 1억1900만원인데 반해 김 의원 자료에는 전력 사용량이 182만9380kwh이고, 전기요금은 1억6588만8000원이었다. 창녕군도 홍 의원 자료에는 전력 사용량이 99만5355kwh, 전기요금이 1억2762만5000원이었지만 김 의원 답변 자료에는 전력 사용량이 124만7862kwh, 전기요금이 1억1544만7000원으로 차이가 났다. 심지어 김윤철 의원 자료에는 2006년보다 2007년도 전체 전력 사용량이 많은데도 오히려 전기요금은 더 적게 나오는 등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에서 직접 가로등 업무를 맡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의원들의 요청이 있을 때 각 시·군에 자료를 요청해 취합 후 발송했는데 이같이 차이가 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윤철 도의원은 “의원들에게 답변하는 자료를 이같이 무성의하게 제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면밀히 파악해 회기 때 따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분기별로 국토해양부에 보고하는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도 시·군에서 올린 자료를 검증도 하지 않고 김해시의 외국인 토지보유가 증가했는데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한 것이 뒤늦게 드러날 정도로 자료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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