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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부경남 생산 과일 책임진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10-23


“서북부경남 생산 과일 책임진다” -경남신문 (주)NH유통, 186억 원 들여 거창에 최신 선별시스템 조성 중…대도시 소비자에 마케팅도 활발 거창, 함양, 합천 등 3개 군 15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NH유통이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사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주)NH유통은 정부에서 FTA기금을 지원 받아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186억 원을 들여 거창읍 대평리 일원 8219㎡ 부지에 3개 군이 공동 조성 중인 ‘서북부경남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의 운영 주체이다. 서북부경남 과실 유통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내년 하반기부터 최신 선별시스템을 갖춘 산지유통센터에서 서북부경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1만4000t의 사과를 처리해 연간 266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주)NH유통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서초구청에서 개설한 추석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9일 진주에서 가진 ‘경남기술원 100주년 행사’에 참가해 사과 시식회를 열고, 서북부경남 과일의 대표 브랜드인 ‘올씽’의 홍보 및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 지난 16~18일 제주도의 대형마트를 돌며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22~26일에는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우수농특산물 특판전’에, 28일에는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전국 과실브랜드 포장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찬일 대표이사는 “농가는 생산에만 전염하고, 판매는 (주)NH유통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향후 사과를 비롯해 포도, 배, 딸기,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해 연간 매출액 1000억 원 규모의 대형 농산물 유통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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