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만든 전주천 '섶다리' -연합뉴스 "전주 섶다리 건너보세요"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주 섶다리 만들기 시민모임이 26일 전주시내 전주천에 설치한 섶다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섶다리는 서신동 e-편한세상 아파트와 하가지구 사이로 흐르는 전주천에 소나무와 물푸레나무 등을 이용해 길이 60m, 폭 1.2m 규모로 만들어졌다. doin100@yna.co.kr (전주=연합뉴스) 전주 섶다리 만들기 시민모임이 26일 전주시내 전주천에 설치한 섶다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섶다리는 서신동 e-편한세상 아파트와 하가지구 사이로 흐르는 전주천에 소나무와 물푸레나무 등을 이용해 길이 60m, 폭 1.2m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민모임은 지역 주민의 단절감을 없애기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아 이 다리를 설치했으며, 가을 추수가 끝난 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설치했다가 이듬해 불어난 물에 떠내려 보냈던 전통에 따라 내년 3월 말 철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