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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자체 '자린고비'예산편성 -국제신문
등록일: 2008-10-28
경남지자체 '자린고비'예산편성 -국제신문 소모성 행사 줄이고 신규사업 자제…고통분담 차원 내년도 예산 편성에 나선 경남도내 자치단체들이 경제난 극복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자치단체마다 불요불급한 행사를 최대한 줄이고 비용을 동결하거나 감축하는 등 '자린고비 예산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양산시는 다음달 1일 열기로 했던 올해 공무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국내외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소모성 행사비를 줄여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시는 또 내년 예산 편성에 1억5000여만 원의 공무원 해외배낭여행 지원금을 제외키로 했다. 매년 공무원들의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제도지만 공무원부터 허리띠를 졸라매 시민들과 함께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올해 산불 예방 활동용으로 지급할 예정이었던 등산화 구입비 1억6000만 원도 예산 절감 차원에서 집행하지 않기로 했다. 창원시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었던 공원체육시설 사업을 대폭 줄여 10억여 원을 절감키로 했다.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30여 개에 달하는 각종 행사 비용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되 일부 행사는 비용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불황을 모른다는 조선산업이 산재한 거제시도 비상이 걸렸다. 시는 내년 주민세 수입이 20~3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속되는 경제난에 이 같은 기대를 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시는 국·도비 지원사업 외 자체 예산으로 시행되는 신규 사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예산 집행도 기존 과별 단위에서 국장을 중심으로 한 부서별로 전환하는 총액제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사천시는 전체 예산의 10% 수준인 300억 원을 절약할 방침이다. 경상경비는 물론 사업예산도 줄일 수 있는 데까지 줄이고, 절감한 예산은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거창군은 매년 5000만 원을 들여 개최해 온 거창사과축제를 내년에는 열지 않기로 한데 이어 내년에 2억5000만 원을 들여 보수·교체키로 했던 행정용 컴퓨터 장비를 최대한 수리해 사용키로 했다. 양산시 김흥석 공보담당관은 "자치단체들의 이 같은 노력은 경제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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