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목고 경쟁률 2.64대1 -경남일보 김해외국어고 7.36대1로 최고 높아 　 2009학년도 도내 특목고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2.64대1로 나타났다. 　 2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과학고·김해외국어고 등 도내 11개 특목고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74명 모집에 3632명이 지원해 전체 2.64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지원 현황을 보면 김해외국어고가 150명 모집에 1104명이 지원해 7.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남과학고가 92명 모집에 379명이 지원해 4.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농산어촌우수고로 자율학교인 남해제일고가 196명 모집정원에 250명이 지원해 1.28대 1을, 경남항공고가 1.82대 1을, 특성화고등학교인 간디학교가 4.45대 1을, 자율학교인 함양고는 1.21대 1을, 의령고는 1.02대 1을, 고성중앙고는 1.27대 1을, 거창고는 3.96대 1을, 남해해성고는 1.67대 1을, 창녕옥야고는 2.8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한편 2009학년도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학교(전기 1차) 등 24개 고등학교 중 나머지 13개 고등학교는 29일까지 원서접수가 실시되고 있으며, 11월 5일 이전에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