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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감면 '효과'..경남 골프장 '부킹 전쟁 중' -연합뉴스
등록일: 2008-10-29
세금감면 '효과'..경남 골프장 '부킹 전쟁 중' -연합뉴스 (김해.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가을철 성수기를 맞은 경남지역 골프장들이 이달부터 정부의 세금감면 조치에 따른 그린피 인하와 환율상승 여파로 '부킹 전쟁'을 치르고 있다. 28일 도내 주요 회원제 골프장에 따르면 골프 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회원과 비회원을 가릴 것 없이 예약(부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일부터 정부가 지방의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면서 골프장 이용료(그린피)가 2만5천~4만 원 정도 인하 된데다 환율상승 여파로 해외로 나가려던 골퍼들이 국내 지방의 골프장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도내 골프장들이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 실제 비회원을 기준으로 그린피를 4만1천원 내린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의 경우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45홀)임에도 밀려드는 예약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하루에 130팀(1팀 4명 기준)이 경기에 나서지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거의 빈자리가 없고 주당 평균 200여 팀이 예약 대기 상태에 있다. 양산 통도컨트리클럽(36홀)도 이달부터 2만5천~3만5천원의 그린피를 내린 이후 예약문의가 평소에 비해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수도권 골퍼들의 문의가 부쩍 증가했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통도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이같이 최근 들어 부킹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골프 시즌인데다 그린피 인하 조치와 환율상승에 큰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요즘 들어서는 서울말씨를 사용하는 수도권 골퍼들의 예약문의가 평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은 27홀 규모의 김해 정산컨트리클럽을 비롯해 진해 용원, 창원, 함안 레이크힐스, 진주 컨트리클럽 등도 마찬가지로 평일 새벽의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면 부킹 자체가 쉽지 않다. 정산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부킹 전쟁은 골프 성수기인 11월까지는 당분간 계속되고 12월에 접어들면서 기상여건이 악화되면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해지역의 한 공무원은 "김해 지역에 골프장이 많아 부킹 청탁을 많이 받았지만 요즘에는 아예 청탁을 처음부터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다"며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부킹도 쉽지 않아 이참에 골프를 그만두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해 최근의 '부킹난'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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