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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촛불수배자 6명 모두 빠져나가 -연합뉴스
등록일: 2008-10-30
조계사 촛불수배자 6명 모두 빠져나가 -연합뉴스 대책회의 "'잠행농성' 시작"…경찰 수사망 허점 노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를 받다가 조계사에서 장기 농성을 벌여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등 수배자 6명이 29일 조계사 밖으로 몰래 빠져나갔다. 대책회의와 경찰에 따르면 박원석 공동상황실장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등 촛불집회 수배자 6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조계사 내 천막농성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경찰은 경찰관 수십여 명을 투입해 경내 안팎을 샅샅이 뒤졌지만 잠적한 수배자들을 찾지 못해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1시께까지 수배자들이 농성장과 옆 건물을 오가는 것을 봤는데 오후 1시 30분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수색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7월 박씨 등 수배자들이 농성에 들어간 뒤로 조계사 주변에 형사 50여명을 배치해 수배자들의 도주에 대비했지만 이날 잠적한 6명을 비롯해 앞서 도주한 다른 수배자들이 달아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대책회의는 오후 4시 수배자들이 떠난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배자들이 오늘 조계사를 떠나 '잠행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배자들은 대책회의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저희들의 피신은 어떤 권력도, 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검찰과 경찰도 좋은 사회를 위한 자유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적인 저항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주권자를 탄압하는 권력은 오래가지 못하며 조만간 다시 국민들 앞에 서서 저항의 행렬에 함께 하겠다. 그간 장기간 농성을 도와주신 조계종 총무원장과 불자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책회의는 잠적한 수배자들이 이번 주나 내주 주말에 열리는 민생민주국민회의 주최 촛불집회 때 모습을 나타내고, 카페나 대책회의 상황실을 통해 잠행농성 활동상을 전해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도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석행 위원장은 11월9일 열리는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대회사를 할 계획이며 자진 출두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조계사 측이 그동안 이 위원장에게 3번이나 나가달라고 말해 위원장이 부담이 컸다"고 잠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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