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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기점 철도 조기 건설 청신호" -연합뉴스

등록일: 2008-11-11


김천시 "김천기점 철도 조기 건설 청신호" -연합뉴스 (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김천을 기점으로 한 동서 횡단 철도와 남북 종단 철도의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천시는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등은 10일 국토해양부를 방문, 이재균 2차관 등과 만나 "김천~전주, 김천~진주 간 철도건설을 조기에 추진해 달라"고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내년 하반기에 김천~전주, 김천~진주 간 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계획된 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 국토해양부는 현재 김천시 남면 옥산리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KTX 중간역사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천시는 김천을 분기점으로 한 동서 횡단 철도와 남북 종단 철도가 조기에 건설되면 동서와 남북 간 균형발전과 지역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만큼 철도 조기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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