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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종합교육회관 인재 유출 막았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11-13
합천 종합교육회관 인재 유출 막았다 -경남신문 기숙형 공립학원 취지 살려… 올해 지역고교 진학률 83%로 향상 합천 종합교육회관이 개관 3년을 넘기면서 지역 내 성적 우수 학생들의 외지 학교 진학을 방지하고 그에 따른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당초 설립 취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합천군에 따르면 군은 각종 시책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지역인구가 줄어드는 근본 원인이 낙후된 교육여건에 있다고 판단하고 2005년 8월 종합교육회관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합천 종합교육회관은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성적 우수자 180명(학년별 60명)을 선발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유명 강사들로 하여금 주요 과목을 가르치게 하는 기숙형 공립 과외학원이다. 합천 종합교육회관의 운영 효과는 중학생들의 지역 내 고교 진학률이 향상되고 있는 데서 우선 찾을 수 있다. 지역 내 고교 진학률은 2005년의 경우 59.5%에 그쳤으나 올해는 83.4%를 기록해, 3년 만에 23.9%포인트가 높아졌다. 자녀를 인근 도시에 전학 보내고 부모가 따라가지 않더라도 합천 종합교육회관에서 방과후 과외를 받게 하면 원하는 대학 진학이 가능하겠다는 기대심리가 학부모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내 한 중심 고교의 경우 종합교육회관 운영 이전에는 2개 반을 못 채울 만큼 학생 부족으로 고민했지만, 올해는 3개 반으로 늘려도 입학 경쟁률이 1.28대 1을 기록한 게 단적인 사례다. 이에 따라 합천 종합교육회관 기숙사에 입소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최근 치른 내년 1학기 수강생 선발시험의 경쟁률이 1.96대 1에 달했다. 특히 고1의 경쟁률이 3.45대 1을 기록한 것은 종합교육회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합천군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탄력이 붙은 것도 종합교육회관 운영의 또 다른 효과로 볼 수 있다. 교육발전기금은 모금을 시작한 2002년 이후 한동안 부진했으나, 종합교육회관 설립 이후 시장 상인과 오지마을 주민에서부터 재외향우까지 기금 기탁자가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 9월에 목표액 50억 원을 달성했다. 심의조 군수는 “종합교육회관 설립 당시에 입소한 고1이 현재 3학년이어서 내년 대입부터는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발전기금 목표액도 1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다져 나가는 데 군정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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