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브랜드 쌀 평가, 6개 브랜드 '우수' 선정 -경남일보 　 경남도는 11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우수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08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6개 브랜드를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최우수 브랜드 쌀은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의 ‘동의보감’이 차지했으며, 거창군 농협연합의 ‘밥맛이거창합니다’와 산청군농협의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함안군 평화영농조합법인의 ‘내게좋은쌀’과 김해시 농협공동법인의 ‘금의환향’ 함양군 함양농협의 ‘지리산황토쌀’등이 장려 브랜드 쌀로 선정 됐다. 　 이번에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동의보감은 지난해에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는데, 올해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경남의 최고 브랜드 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밥맛이거창합니다’, ‘지리산황토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었고,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은 2006년도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앉았다. 　 ‘내게좋은쌀’과 ‘금의환향’은 올해 처음으로 경남의 우수 브랜드에 선정돼 경남 쌀 브랜드 평가제도가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등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조달청을 통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여 선정한 한국산업경제개발원에 위탁,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6개 브랜드는 품위·품종혼합·식미·소비자평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평가 해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 쌀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