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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민노당 "농부증 여성이 남성보다 17.6%↑" -연합뉴스
등록일: 2008-11-13
충남민노당 "농부증 여성이 남성보다 17.6%↑" -연합뉴스 (아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지역에서 어깨결림, 손발저림 등의 농부증을 앓고 있는 여성 농민의 비율이 남성 농민보다 17.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와 충남노동자건강지기가 지난해 충남지역 농민 173명을 대상으로 농민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농민의 50%가 어깨결림과 손발저림, 요통, 호흡곤란 등 8가지 증상의 '농부증'을 호소했다. 이에 반해 남성은 32.4%가 농부증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허리 근골격계 질환과 다리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다는 남성 농민이 각각 31.8%, 35.5%로 나타났으나 여성 농민은 각각 42.9%, 50.3%로 남성보다 높아 여성 농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여성농민들은 남성들과 똑같이 농업노동에 종사하면서도 가사노동까지 맡고 있어 삶의 질이 매우 낮다"면서 "여성농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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