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재생에너지 개발 본격화 -도민일보 남해군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4일 오전 11시 30분 군청회의실에서 남해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동서발전(주)에서 제안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한 내달 2일에는 남해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남해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국동서발전(주)는 정부의 전력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2001년 한국전력과 분리 발족한 발전회사로 우리나라 발전 설비 11.2%를 점유하고 있으며 당진, 울산, 호남, 동해화력과 일산 열병합, 산청 양수 등 6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