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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선물에 식사대접까지 받아 '말썽' -도민일보
등록일: 2008-11-18
피감기관 선물에 식사대접까지 받아 '말썽' -도민일보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경남도의원들이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감사현장에 나타난데다 피감기관으로부터 식사제공과 선물까지 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7일 오후 1시 경남도립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기 위해 남해대학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날 감사일정은 오전 10시로 잡혀 있었다. 이로 인해 4시간이나 늦은 오후 2시부터 감사가 시작됐다. 이는 오전 10시께 도의회에서 남해대학으로 출발한데다가, 지역에 있는 의원들을 태우기 위해 산청 단성나들목까지 경유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간변경 통보를 받지 못한 남해대학 측은 이들을 기다리다 지쳐 도의회에 전화를 걸어 출발 여부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남해대학에 도착한 의원들은 곧바로 피감기관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 자리로 이동해 이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양식 요리를 시식했으며 준비한 선물까지 제공받았다. 이날 점심요리는 남해 화전한우였으며, 선물은 남해멸치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신모(35) 씨는 "지체된 일정과 술을 곁들인 식사, 선물까지 받은 것은 감사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이나 접대, 편의제공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태를 볼 때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같은 장소에서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을 한꺼번에 감사를 하려다 보니 시간을 약간 뒤로 늦추게 된 것이며 피감기관도 점심식사 후 감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감사 일정은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명시돼 있고, 지난해 거창대학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도 비슷한 시간에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피감기관으로부터 음식 등 편의제공을 받은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의 요리실력을 알아봐 달라는 학교 측의 부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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