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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 4000그루 평양서 ‘무럭무럭’ -경남신문
등록일: 2008-11-25
거창사과 4000그루 평양서 ‘무럭무럭’ -경남신문 郡, 북한 농장 방문…묘목 4500그루 중 98% 뿌리내려 지난봄 북한 평양에 심은 거창사과 묘목 4000여 그루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양에 거창사과 나무를 심은 것은 거창군이 올해 대북협력사업 차원에서 경남도와 경통협 공동으로 추진, 일이 성사돼 지난 2월 말 기자재 운반 및 제반여건 점검을 위해 1차로 실무담당자가 현지를 방문했다. 4월 과원에 필요한 퇴비, 석회, 관정굴착, 점적관수용 자재 등을 북송해 평양시내 삼석농장 3ha에 사과묘목 4500주를 심어 과수원으로 조성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과수원 조성 후 6개월 후인 지난 13~15일 사흘간 통일농업 기반 구축과 거창사과의 대내외적 홍보를 위해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이 평양의 삼석농장을 방문한 결과, 사과묘목 4500그루 중 98%가 뿌리를 내린 것을 확인했으며, 사과원 관리 실태와 내년도 업무 협의, 콩우유 공장 건립 건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현재까지도 수십 년 전에 남한에서 재배하던 국광·홍옥 등의 사과품종을 주로 재배 중이며, 평양에는 사과농장이 전무해 토양검정과 기상분석을 통해 재배가 가능하다고 판단, 거창산 묘목으로 신품종인 후지와 홍로, 시나노스위트를 심었다. 이번 방북은 최근 남북관계가 원만치 못한 가운데 거창사과 과원조성의 중요성을 인정, 실용정부 이후 전국 최초로 기관단체장의 북한 초청과 통일부의 승인이 무난하게 이 이뤄져 얼어붙었던 민간외교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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