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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고기섭취량 한참 부족" -국제신문

등록일: 2008-11-25


"한국인 고기섭취량 한참 부족" -국제신문 경상대 주선태 교수 "비만주범 편견은 미국기준 적용 탓" 인터넷에서 '필로교수'란 필명의 고기예찬론자로 유명한 경상대 농생명과학대 주선태(축산학전공·사진) 교수가 경상대 경남한우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주최로 지난 21일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열린 '한우고기의 긍정적 인식과 소비 촉진 전략 세미나'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주 교수는 이날 또 국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고기예찬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는 선포식과 '단체급식에는 반드시 국내산 고기만 사용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제안도 했다. 주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고기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그릇된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값싼 수입육의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고기 시장을 대규모 축산을 하는 외국에 내주는 육류의 식민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이러한 운동과 정책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주 교수는 무엇보다 먼저 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고기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비만한 미국의 영양학이 한국의 현실과는 맞지 않게 여과 없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극렬 채식주의자들이나 언론들이 부적절한 정보를 과도하게 전파시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인구의 1인당 1년 고기 섭취량 약 120kg에 비해 한국인의 섭취량은 약 30kg에 불과하니, 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미국에서는 당연히 고기가 비만의 주범이 되지만 한국에서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주 교수는 "비만한 미국인들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중 지방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40%가 넘는데 이를 30% 미만으로 줄여야 하는 반면, 고기섭취량이 적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영양소별 섭취에너지 비율에 근거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 중장년층이 지방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14% 미만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많은 고기를 섭취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육류섭취량도 약 30kg에서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처럼 45kg 정도로 높이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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