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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원봉계·당산마을 ‘범죄없는 마을’ 선정 -경남매일

등록일: 2008-11-25


거창 원봉계·당산마을 ‘범죄없는 마을’ 선정 -경남매일 거창군 고제면 원봉계, 위천면 당산 두 마을이 창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해 백종우 거창지청장, 이현영 군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현판제막, 간담회 등을 가졌다. 또한 두 마을에는 거창군이 범죄없는 마을 선정에 따른 주민숙원사업비 2,000만원을 각각 지원해 마을진입로 포장공사 및 마을회관 심야전기공사를 완료했다. 백종우 지청장은 “모범적인 주민생활 자세가 마을뿐만 아니라 거창군 전체로 퍼져나가 준법정신을 생활화하고 이것을 전통으로 만들어 자녀들이 준법을 체질화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동인 군수는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나 법이 존재하고, 검찰과 경찰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범죄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주민 스스로의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군 전체가 더불어 살면서 범죄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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