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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 아림숲’ 조성 박차 -경남매일

등록일: 2008-11-25


거창군 ‘신 아림숲’ 조성 박차 -경남매일 지장 소나무 등 나무은행에 이식 … 예산 절감·효율화 거창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응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각종 도로개설과 개발사업 시 발생하는 조경가치가 높은 수목을 가식장인 가칭 ‘나무은행’에 이식, 읍민들의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녹화사업과 공원조성지 나무심기에 활용하는 ‘신 아림숲’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1~2월에 토질이 양호한 사유지를 임대해 ‘나무은행’ 가식장을 확보하는 한편 실무담당자가 각 해당실과 협조 요청 등으로 각종 공사장 지장 수목현황을 연중 수시 조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년 산지에 도로개설, 선형개발 등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조경가치가 높은 지장 소나무 등 폐자재로 버려지던 수목들이 이 같은 나무은행을 통해 예산절감과 타 사업시행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목(소나무 등 9종 464주)을 임시 가식장에 이식한 후 읍면 생활 공원 조성에 활용해 약 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거창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나무은행을 운영, 조경가치가 높은 조경수 보호·육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거창읍 양평리 1088-10번지 등 사유지 2필지 3,876㎡ 규모의 나무은행을 만들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예산안이 다음 달 군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이 같은 나무은행이 양동인 거창군수가 공약한 아림숲 조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동인 군수는 “내년에는 변화·창조의 기조를 가지고 군정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나무은행을 통해 예산투입을 최소화 하면서 더디지만 차근차근 녹색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란 의욕도 보였다. 그는 또 “거창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과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 외에는 외부에서 오염된 물이 한 방울도 유입되지 않는 청정지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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