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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사과골 고제에 ‘요가 열풍’ -경남매일

등록일: 2008-11-25


거창 사과골 고제에 ‘요가 열풍’ -경남매일 주민자치센터, 주3회 무료운영 농한기를 이용한 요가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창군 사과골 고제면(면장 강시규)은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면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개강된 요가교실 바람몰이에 본격 나서고 있다. 희망하는 면민들에게 무료로 주 3회 매일 1시간 정도로 운영되고 있는 요가교실은 힘든 농사일에 지친 피로와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줘 주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주민자치센터 기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제면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 요가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강 첫 날부터 요가교실에 참석한 한 주부는 “농사일을 하다 보니 육체적 노동이 많아 잦은 근육통을 앓아 왔는데 이렇게 요가를 배워서 뭉친 근육도 풀어주면서 명상도 함께하니 한결 마음이 차분해 지고 피로도 풀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요가를 배워 우리 마을 요가강사가 되고 싶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강시규 면장은 “사과골 고제면민이 많은 문화혜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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