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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계여성인권대회 D-1..'열기 가득' -연합뉴스

등록일: 2008-11-25


경남 세계여성인권대회 D-1..'열기 가득' -연합뉴스 해외 30개국 130명 참석, 제도개선 건의준비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세계 여성의 인권문제를 논의할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하루 앞둔 24일 세계 30개국 여성운동가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경남도는 대회장인 창원컨벤션센터를 점검하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 30개국 110명을 초청했지만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관계자 20명을 포함해 해외 참석자는 모두 130명으로 늘어났으며 국내 참석자를 포함해 약 2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폭력과 성착취 근절', '전쟁과 여성폭력',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이주여성의 인권보장', '장애여성 및 소수여성의 인권보장', '정책결정 동등참여' 등 여성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행사기간에는 모두 42명의 국내외 유명 여성인권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국가별 인권침해 관련 사례발표를 하게 되며 특히 가나 출신의 코커 아피아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의 '전지구적 문제로서의 여성폭력의 원인과 실태', 태국 출신 린메이 위원의 '식민지와 여성들의 투쟁과 삶' 등의 발표는 여성 폭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3명의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 가운데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혜수 위원을 비롯, 모리셔스 출신의 프라밀라 패튼, 포르투갈의 레지나 타바레스 다 실바, 말레이시아 샨티 다리암, 가나의 도르카스 코커아피아 등 5명의 위원이 동시에 참석하게 된다. 당초 6명이 참석키로 돼 있었지만 독일 출신의 베아테 숍 쉴링 위원은 사정상 불참하게 됐다. 도는 개막일을 앞둔 이날 오후 6시부터 해외참가자들을 비롯해 주요 참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환영리셉션을 가지며 25일 오전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과별 워크숍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행사를 준비해온 여성단체 등은 여성폭력 방지와 성 차별 등을 철폐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시할 제도개선 방안이 무려 15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대회 이후 국내 및 도내 여성계의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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