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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찾았는데…” 돈 없어 애끊는 부모 -경남신문

등록일: 2008-11-25


“골수 찾았는데…” 돈 없어 애끊는 부모 -경남신문 백혈병 투병중인 거창 김재진군, 한 달 입원비만 1000만원 창동초등, 성금 600여만 원 전달 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이종영) 김재진(2학년) 군이 백혈병과 투병하고 있으나, 엄청난 입원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탈 없이 잘 자라던 김군은 지난해 건강에 이상증세가 계속돼 병원을 찾은 결과, 백혈병으로 판명됐다. 큰 병과 싸우게 된 김군은 어려운 형편으로 입원치료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서 요양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서울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김군은 맞는 골수를 찾아 내달 18일 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나 입원치료비가 매월 1000만 원가량이나 돼 이를 감당할 수가 없어 김군 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김군의 딱한 소식에 학교 측은 이달 초부터 교직원, 학우, 동문회, 학교운영위 등을 대상으로 백혈병 어린이돕기에 나서 646만여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그러나 이 성금만으로는 골수이식 수술과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주위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거창 창동초등 ☏ 944-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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