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관 중심 재정확대 중점 심사하겠다" -경남일보

등록일: 2008-11-26


"관 중심 재정확대 중점 심사하겠다" -경남일보 이창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총체적인 경제 난국인 이 시점에서는 균형적인 예산 편성 심사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 중심의 재정확대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2009년도 거창군 살림 심사 책임을 맡은 이창도(사진ㆍ38) 거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 위원장은 내년도 3449억 원에 달하는 거창군 살림을 심사하는 총책을 맡아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된 2009년도 예산안과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해 최종 예산안을 본회의에 심사 보고한다. 이 위원장은 거창군의회 최연소 초선 의원으로서 동료의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왔으며, 성실함과 책임감이 강하고 과묵하면서 쉽게 타협하지 않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근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거창군 산림조합에 대한 전면 공개경쟁입찰을 둘러싼 분쟁을 두고 전면시행과 확대추진과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설전을 벌이는 등 군정의 크고 작은 일에 투명성을 강조해 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위원장은 "의원으로써 직분을 다해 예산이 적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상임위에서 검토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지만 지역 간 재정의 균형과 조화를 이룬 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3449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모두 군민들의 혈세로 조성된 만큼 투명한 심사를 통해 선심성이나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면서도 "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산은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심사활동을 거쳐 다음달 17일 본회의에 넘겨 내년도 군 예산을 확정한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현영 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