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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 지역을 친환경 농업단지화" -연합뉴스

등록일: 2008-11-26


증평군 "전 지역을 친환경 농업단지화" -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군내 전 지역 1천㏊를 광역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비 5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사업으로 확정돼 경종과 축산을 연계,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으로 영농구조를 개선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농업인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 사업을 설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최근 신활력사업과 연계한 지구조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또 이날 증평농협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갖고 농민과 농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전 지역이 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될 경우 증평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함께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역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을 비롯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 ▲신성홀딩스 등 친환경 태양광 관련 3개 업체 입주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시숲 조성 등 증평을 전국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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