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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대학, 정보공시제 '걱정 반 기대 반' -도민일보
등록일: 2008-11-28
도내대학, 정보공시제 '걱정 반 기대 반' -도민일보 학교 경쟁력 확보 계기…서열화는 불 보듯 "모든 게 공개되면서 빨가벗고 서는 것 같아 긴장되긴 하지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정보공시제도가 시행되면 도내 대학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지방대학들이 정시모집을 앞둔 상황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학 정보공시제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통과돼, 전국 400여 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는 50여 개의 주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와 대학정보 통합공시 사이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해야 한다. 공개되는 정보는 졸업생 진학·취업 현황, 신입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편입학 등 학생충원율,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예·결산 내역, 등록금·적립금·기부금 현황, 교원의 학술지 게재 논문 실적과 연구실적 등이다. 대학정보공시제는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대학 간 경쟁을 통한 대학의 질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동시에 학교운영의 투명성과 지속적 대학구조개혁을 유도하고자 시행된다. 이에 도내 대학들은 대체로 걱정 반, 기대 반이다. 한 대학교 관계자는 "지방대가 대체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고 대학의 서열화라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오히려 대학발전과 지방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학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고 또 일부 학과에서는 신입생 모집 등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실속 없이 이름만 거창한 대학들과 실질적인 비교에서 좋은 결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자료 비교를 통해 각 대학·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수험생을 둔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각 대학에서 내놓은 정보들은 모두 뻥튀기 돼 전혀 믿지 않았다"며 "이번에 원서를 내는 아들의 학교선택에서 각 학교·학과의 자료를 비교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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